관절수술 클리닉/어깨관절

신대방역정형외과 오십견의 특징적 증상을 알아보자.

척편한병원 2020. 10. 13. 16:40

신대방역정형외과

오십견의 특징적 증상을 알아보자.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을 때라면 문제 없는

운동량이 나이가 들어서는 매우 힘겨울 수 있고,

허리나 관절이 쑤시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깨통증이 나타나도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겨 파스를 붙이는 정도로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괜찮아지기는커녕 더욱 악화된다면 오십견

같은 어깨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마치 얼어붙을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동결건,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도 불리는 흔한 어깨질환입니다.

 

주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뇨나 갑상선 질환 같은 내분비계 질환에서

발생하는 경우, 혹은 회전근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등에 이차적인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다만 오십견 외에도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어깨질환은 여럿 있어,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구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십견 자가진단을 원하신다면 아래 경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깨통증 및 수동적, 능동적 운동제한이 나타난다.

- 팔을 앞으로 올리거나 밖으로 돌리기 힘들어진다.

- 처음에는 통증만 나타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운동제한이 동시에 나타남.

- 수년이 경과하여도 운동제한이 남아있다.

 

위의 경우에 속한다면 오십견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십견은 대개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가장 먼저

진행합니다. 오십견 초기에 방문하셨다면, 이러한

치료법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변 부위에 1cm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관절 속의 이물질이나 관절내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조직을 박리하는

유착박리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