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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역정형외과 20대에 나타나는 무릎통증

척편한병원 2022. 10. 6. 12:49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릎 통증이라고 하면 관절염을 의심하면서 보라매역정형외과를 내원하십니다. 특히 20~30대 젊은 연령대의 환자분들은 퇴행성관절염이 온 것인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퇴행성관절염, 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파열, 연골연화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오늘 척편한병원에서 자세하게 알아볼 질환은 젊은 연령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연골연화증입니다.

 
 

사람의 무릎 앞쪽에는 슬개골이라는 뼈가 있으며,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할 때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슬개골과 무릎관절 사이에는 연골이 존재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데요.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슬개골 주변의 연골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질환을 연골연화증이라고 합니다.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 완충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충격이 고스란히 무릎에 전달되고, 이로 인해 무릎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연골연화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닥에 앉을 때는 물론이고 의자에 앉아서도 양반다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자세는 무릎이 굽혀진 채 오랜 시간을 있데 되므로 슬개골 연골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고로 인해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무리한 다이어트로 무릎의 근력이 약해진 경우, 하이힐처럼 높은 신발을 신어 체중이 앞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장시간 서있는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연골연화증이 있는 경우 무릎 앞쪽 부분에서 시큰거린다거나 느낌이 드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무릎을 움직일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뼈끼리 충돌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또한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무릎이 뻣뻣한 느낌이 들며 손상된 연골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 현상이 나타납니다. 계단을 내려갈때나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있고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보라매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X-ray 검사를 통해 무릎 관절과 연골을 파악한 후 자세한 문진과 상담을 통해 증상의 유무를 살펴봄으로써 연골연화증 진단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연골의 손상이 심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무릎을 폈을 때 통증이 덜하다고 해서 방치하게 된다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보행장애를 겪게 되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이미 악화된 후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는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내원하시어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