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어깨통증 일으키는 석회성건염 치료 [관악관절병원]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관절이 튼튼해야 합니다. 특히 목과 팔, 손을 사용할 때마다 움직이게 되는 어깨는 신체 부위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손상되기 쉬운데요. 일상생활 중에 가벼운 어깨통증을 느끼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지만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어깨질환에 의한 통증인지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관악관절병원 척편한병원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인 석회성건염의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회성건염이란 어깨의 회전근의 힘줄 부위에 칼슘이 침착되면서 돌처럼 딱딱하게 쌓이게 되는 질환으로 극심한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침착된 범위가 넓고 석회의 크기가 클수록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초기에 힘줄 부위에 석회질이 쌓일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다가도 석회질이 녹으면서 신체에 흡수되는 시기에 어깨뼈의 견봉 주위 점액낭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석회성건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힘줄의 혈액순환이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깨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거나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는 것이 원인이 되어 30~50대 사이의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은데 이는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기도 하고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통증은 활동을 하고 움직이는 낮 시간에 통증이 있다가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게 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깨질환 그 중에서도 석회성건염은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심한 경우에는 날카로운 것으로 베는 듯한 통증 때문에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이며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관절이 석회화되면서 강직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문고리를 돌리거나 옷을 입고 벗는 행동, 머리를 빗거나 감는 등의 동작을 할 때도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석회성건염의 경우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시적인 근육통처럼 느끼면서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방치하여 어깨 관절의 손상이 더 심해진다면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과 같은 이차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관악관절병원 척편한병원에서는 약물치료,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비수술치료 중 석회성건염으로 인한 증상 완화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것이 체외충격파치료입니다.
이는 석회가 침착된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하여 혈관의 재형성을 돕는 치료로 어깨의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며 조직을 재생시켜 재발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요. 시술에 대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위험이 적어 안전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악관절병원 척편한병원에서는 침착된 석회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생긴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석회제거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소 절개를 통해 침착된 부위에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염증 및 석회화된 병변 부위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의료진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절 내부를 확인하면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절개범위가 적기 때문에 출혈이나 감염에 대한 위험이 적으며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