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목디스크] 잘못된 자세 습관 갖고 있다면
[봉천목디스크] 잘못된 자세 습관 갖고 있다면

옛말에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여러 가지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며, 그 중에서도 자세 습관의 경우 신체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잘못된 자세라고 하면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습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몸비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길을 걸을 때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운동을 할 때 사용하는 공 중에 가장 무겁다고 할 수 있는 볼링공과 맞먹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정도로 무거운 머리를 지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목 뼈에 해당하는 경추입니다. 경추와 경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을 비롯하여 여러 주변 조직들이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고개를 숙이게 되면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몇 배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경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목디스크란 경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거나 파열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경추질환인데요. 잘못된 자세 습관은 물론 노화로 인한 퇴행, 외상에 의한 강한 충격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경추에 있는 추간판이 밀려나오게 되면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경학적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경추에 생긴 질환이다 보니 목 통증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신경으로 이어져 있는 어깨나 팔, 손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목디스크 증상
1. 지속적으로 뒷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2. 어깨, 팔, 손까지 찌릿한 느낌이 들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손가락에 감각 이상이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4. 눈이 빠질 듯한 안구통증 및 원인 모를 두통까지 동반됩니다.

봉천목디스크 척편한병원에서는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해보고 빠르게 내원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초기 목디스크 환자들의 경우 비수술치료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본원에서 시행하는 목디스크 비수술치료법은 약물치료, 도수치료, 신경주사치료, 고주파열치료술, 경막외신경성형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자체가 제 기능은 상실했다면, 인공디스크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이란 미세수술현미경으로 병변 부위를 확대한 후 병소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디스크를 삽입함으로써 수술 후에도 척추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인데요. 목디스크로 인해 목과 어깨, 팔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 있거나 마비의 증상이 있는 경우, 신경을 찌르는 디스크 조각이나 뼈 조각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 주로 추천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는 약 2주 정도의 보조기 착용을 통해 충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