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정형외과
과격한 스포츠, 척추분리증 유발할 수 있어
안녕하세요, 척편한병원에서 인사 드립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몸의 건강을 위해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포츠도 너무 과격하게,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몸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과격한 스포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 중 하나,
척추분리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척추분리증이란? 』
척추분리증이란 척추와 척추 뒷부분의 한 면 또는 양면에 금이 가거나 분리가
되는 등의 손상이 생기는 상태로써, 일시적인 충격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적으로
축적되며 발생합니다.
그리고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익숙한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척추뼈 자체에 구조적 이상이 생긴
질환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척추분리증은 주로 40~50대 중년여성에게서 자주 발견되고, 척추의 퇴행성
골조직 변화가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운동량이 많은 10대
후반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척추분리증은 장시간 방치하면 척추뼈가 앞쪽으로 밀리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조기발견 및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척추분리증의 증상은? 』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척추분리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평소에는 괜찮으나, 허리를 뒤쪽으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2. 오래 걸을 때 허리통증이나 다리 부위가 저리거나 당기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3. 별다른 이유 없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4. 발을 헛디딜 것 같은 마비감이 오는 경우
5. 연령대가 20살 미만인데도 불구하고 원인 모를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척추분리증의 치료는? 』
척편한병원에서는 보통 척추분리증에 대해 안정, 약물치료, 재활운동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하나, 상태가 너무 심할 때는 척추유합술이라고 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척추유합술은 척추분리증과 같이 척추고정술과 함께 광범위한 신경감압이 불가피한
경우, 후관절 및 신경관을 절개하여 신경을 완전히 감압해 줄 뿐만 아니라 고정술 시
변형된 척추의 배열을 효과적으로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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