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정형외과 방치하면 매우 위험해지는 발목염좌 주의

관악구정형외과
방치하면 매우 위험해지는 발목염좌 주의

안녕하세요, 척편한병원에서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발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 발목 염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발목 염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 
중에서 부분적으로 파열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발목 안쪽에도 인대가 
있지만 매우 튼튼한 구조로 돼있기 때문에 대부분 발목염좌는 발목 바깥쪽에서 
발생합니다. 



1. 발목 염좌의 진단.

발목 염좌는 보통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상황에서도 발생하기 쉽지만, 축구나 
농구 및 야구 등과 같은 스포츠를 하다가 발생하기도 쉬우니 주의하셔야 하며,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살짝 삔건데 가만히 내버려둬도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찜질이나 파스 
등에 의지한 채 그냥 두었다가는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우선 발목 인대가 늘어지거나, 보행시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낍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통증과 부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조속히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2. 발목 염좌의 응급처치.

발목 염좌 초기에는 PRICE 원칙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시작합니다. 

※ Protection = 활동을 줄이고, 정도에 따라서는 깁스 등의 보호를 한다. 
※ Rest = 휴식을 취한다. 
※ Ice = 얼음찜질을 한다. 
※ Compression =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 압박한다. 
※ Elevation = 누워 있을 때 발목을 자신의 심장 위로 올려서 부종을 줄인다. 



3. 발목 염좌의 치료.

급성 발목 염좌는 깁스와 보조기를 이용하여 환부를 고정하며, 이후 발목 주위의 
부종을 없애기 위해 냉찜질, 거상, 압박등을 시행하는 등의 물리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 후, 부종과 통증이 호전되면 근력운동을 시행하면 발목 염좌를 확실하게 
치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호전되지 않고 
통증과 부종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