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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족부병원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일 가능성 높아

척편한병원 2018. 8. 16. 16:46

관악구족부병원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일 가능성 높아


안녕하세요, 척편한병원에서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족저근막이  
무엇을 말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족저 근막은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의 발가락 부위까지  
부착되는 근막으로서, 발 바닥을 감싸고 있는 단단한 막입니다. 발바닥의  
스프링으로써 충격을 흡수하고 아치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담당하죠. 



※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이러한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피로하거나 긴장되어  
붓는 염증성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족저근막에 일어나는 염증은 주로 아래와 같은 원인에 의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1. 마라톤, 조깅 등 발바닥에 하중이 실리는 운동 
2. 오래 서있는 경우. 
3. 평발 
4. 아치가 높은 발 
5. 노화현상 



※ 족저근막염의 주된 증상은? 

우선적으로,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에서 찌르르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랜 동안 앉았다가 일어날 때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점점 진행 
될수록 서 있을 때에 뻣뻣하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 족저근막염의 치료법은? 

우선 발바닥이 붓고 통증이 있을 때는 걷거나 뛰는 등의 운동을 자제하며  
얼음찜질을 해 염증을 가라앉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약 1~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해주면 대부분 완치할 수 있습니다. 신발의 깔창을  
쿠션이 부드러운 것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치료에 잘 반응 하지 않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주사나  
체외충격파를 통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체외충격파는 입원할 필요가 없고, 수술처럼 절개가  
필요 없고 마취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약물 치료에 의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많은 환자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