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무릎,고관절

관악구관절병원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과정 및 단계별 치료법은?

척편한병원 2018. 9. 17. 17:02

관악구관절병원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과정 및 단계별 치료법은?


안녕하세요, 척편한병원에서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중년 이상의 연령층에 있는 분들이 조심해야 하는 관절질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말 그대로 퇴행성 변화에 의해 관절의 연골이 손상 
되거나 닳아 없어져 통증이 오는 질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그 밖에도 과체중, 관절의 외상, 주위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유전적 소인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 초기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과정은 여타의 질환과 같이 크게 초기, 중기,  
말기의 3단계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각 단계에 따라서 증상 및  
치료법 역시 달라지죠.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는 상태가 그리 심하지 않는 단계이며, 가장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주된 증상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픈 증상입니다. 이 시기에는 약물치료나 무릎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하고, 때에 따라 통증이 심하면 주사치료를  
하면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 중기 

퇴행성 관절염의 중기는 연골 손상이 더욱 진행되거나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된 경우로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데, 주로 앉았다 일어날 때나  
양반다리를 할 때 및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올 수 있고 이유 없이 무릎이  
붓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주사치료와 더불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관절면을 다듬거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 말기 

말기에는 뼈와 뼈 사이가 완전히 달라붙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주된 증상은 걸을 때 통증이 심한 것은 물론이고 밤에도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기도 하며, 심한 경우 O자형으로 다리 모양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수술밖에는 치료법이 없다고 할 수 있죠.  



인공관절치환술 

심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이 더 이상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경우,  
손상된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인공관절치환술이라고 합니다. 

인공관절이 기존의 관절을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인지 의심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인공관절은 계속적인 연구 개발로 장기간 사용하여도 마모 
되지 않는 다양한 재료들이 정상 관절에 가장 가깝게 만들어지고 있으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