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 완치 하려면 어떻게?
사람의 팔꿈치는 전박부와 상박부를 연결하는
관절로써, 크게 상박부의 상완골과 전박부의
척골, 요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팔을 구부리고 펴는 운동과 전박부
(아래팔)의 외회전 및 내회전 운동을 보조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죠.
그런만큼, 팔꿈치에 테니스 엘보와 같은 이상이
발생했다간 팔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 테니스 엘보 】
테니스 엘보는 의학용어로 외상과염이라고도
불리며, 팔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
입니다. 명칭만 들어도 짐작하실 수 있듯이
테니스 선수처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
들에게 높은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팔꿈치 외측에서부터 아래로
뻗치는 통증이 서서히 생기는 것이며, 경미한
정도에서 일상생활에 장애가 올 정도로 심한
경우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혹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테니스 엘보
일 가능성이 높으니 시급히 척편한병원과 같은
정형외과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1.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 저림, 민감한 느낌이
드는 경우
2. 팔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
3. 손목을 위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4. 테니스나 볼링 등의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5. 간혹 경직된 것 같은 느낌을 느끼는 경우
【 테니스 엘보의 치료법은? 】
테니스 엘보는 자연치료부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통증의 정도와 기간을 기준으로 하여, 처음에는
휴식이나 약물치료 및 보조기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에너지를 근골격계에
정밀하게 전달하여 관절의 질환, 스포츠 손상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다만 6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의 정도가 너무 심하여 일상
생활의 장애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병적인 힘줄을 제거하는 것으로
피부를 절개하거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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