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클리닉/척추유합술

신대방동정형외과 척추측만증, 자기진단하는 방법

척편한병원 2019. 12. 24. 14:38

신대방동정형외과

척추측만증, 자기진단하는 방법

 

 

척추에 발생하는 질환의 종류는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다수는 허리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려운 척추질환도 있습니다. 바로 척추측만증입니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흔하게 발견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이란 말 그대로 척추가 곧게 세워져

않고 옆으로 휘어진 증상을 말합니다.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유전적 성향이 있어서

척추측만증 환자의 가족에게 20% 이상의

발병률을 보입니다.

 

그리고 여타 척추질환과 달리 초기에 통증과 같이

뚜렷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질환이

점점 진행될수록 휘어진 척추가 내장기관을

압박하면서 폐활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한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게다가 척추측만증의 자가진단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

2.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른 경우

3.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른 경우

4. 한쪽 어깨뼈(견갑골)가 돌출된 경우

5.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경우

 

 

 

척추측만증 치료법

 

이와 같은 척추측만증은 휘어진 각도의 심각성에

따라서 치료법 역시 달라집니다. 특히 척추의

기울기 각도가 20도 이상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휘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보조기 착용,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지만, 휘어진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미니척추유합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미니척추유합술이란? 척추고정술과 함께 광범위한

신경감압이 불가피한 경우, 신경을 완전히 감압해

줄 뿐만 아니라 고정술 시 변형된 척추의 배열을

효과적으로 정상화시키는 수술적 치료법을 말합니다.

 

또한, 미세원통형 견인기(METRx)등을 이용하여

2cm 길이의 피부 절개 2개로 시행하는 최소

침습적 척추고정술을 시행하며, 정확한 고정으로

수술 후 재발의 위험성이 적고 최소한의

수술부위 손상으로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