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클리닉/척추유합술

척추분리증 치료, 효과적인 방법은?

척편한병원 2020. 3. 31. 11:43

척추분리증 치료, 효과적인 방법은?

 

 

흔히 허리에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등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밖에도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압박골절 등일 가능성도 있죠.

 

증상은 흡사해도 통증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잘못된 치료법을 진행할 경우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척추질환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부터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척추질환 가운데,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앞과 뒤를 연결하는 협부라는 부위가 분리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에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또한,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발생하기보다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충격이 축적되면서 발생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죠.

 

주로 40대에서 50대 사이의 중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지만, 운동량이 많은 10대 후반에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척추분리증에 의한 증상은 이와 같습니다.

 

1. 평소에는 괜찮으나, 허리를 뒤쪽으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진다.

2. 오래 걸으면 허리통증 및 하지방사통이 나타난다.

3. 별다른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난다.

4. 발을 헛디딜 것 같은 마비감이 느껴진다.

 

연령대가 20살 미만인데도 불구하고 원인 모를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척추분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척편한병원에서는 척추분리증에 대해 여러 치료법을

준비해두고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수술적

치료법인 미니척추유합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척추유합술은 척추고정술과 함께 광범위한

신경감압이 불가피한 경우에 시행되며, 변형된

척추의 배열을 효과적으로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10-12cm 이상의 큰 피부 절개와 근육 손상,

광범위한 뼈, 인대 제거로 인한 다량의 출혈 등

여러 가지 단점이 존재했죠.

 

 

 

미니척추유합술은 이와 같은 기존의 척추유합술의

단점을 보완한 추간공경유 추체간 유합술입니다.

 

정확한 고정으로 수술 후 재발 위험성이 적은데다

최소한의 수술 부위 손상으로 회복이 빠르고 저림,

당김 등의 증상이 완화되고 통증이 경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