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클리닉/척추유합술

척추분리증, 빠른 치료가 필수적! [신대방동신경외과]

척편한병원 2020. 10. 26. 15:36

척추분리증, 빠른 치료가 필수적!

[신대방동신경외과]

 

 

보통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가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 두번째가 척추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 세번째가 외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세번째는 교통사고, 낙상사고 등을 떠올리기

쉬울 텐데요. 한 번에 강한 충격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작은 충격을 받음으로써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추분리증'과 같은 질환처럼 말입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앞과 뒤를 연결하는

협부라는 부위가 말 그대로 분리를 일으킨

상태입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인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척추뼈 자체에 구조적

이상이 생겨 척추의 모양이 불안정해집니다.

 

주로 40대에서 50대 사이의 중년 여성층에서

유발되는 일이 흔하지만, 과격한 스포츠를

즐기며 운동량이 많은 10대 후반에 발생하는

일도 제법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혹시 척추분리증과 다른 척추질환과 구분이

어려우시다면 다음의 경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연령대가 20살 미만이며, 허리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2. 평소에는 괜찮지만 허리를 뒤쪽으로

젖히면 통증이 생긴다.

 

3. 오랫동안 걷고 있을 때 허리통증이나

하지방사통이 발생한다.

 

4. 발을 헛디딜 것 같은 마비감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경우에 속하신다면 척추분리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척추분리증을 치료하시려면, 우선 문진,

신경학적 검사, X-ray검사, MRI검사 등을 통해

정밀 검사를 받은 후 그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해 진행해야 하는데요.

 

상태가 아직 심각해지지 않은 초기라면 안정,

약물치료, 신경주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장기간 시행해도 효과가

없을 때는 수술적 치료 '미니척추유합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미니척추유합술은 기존 척추유합술의 단점이었던

12cm 이상의 큰 피부 절개와 근육 손상,

광범위한 뼈, 인대 제거로 인한 다량의 출혈 등

다양한 문제를 보완한 수술법입니다.

 

정확한 고정으로 수술 후 재발 위험성이 적은데다

최소한의 수술 부위 손상으로 회복이 빠르고 저림,

당김 등의 증상이 완화되고 통증이 경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