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렸을때 올바른 조치 [보라매역정형외과]

발목 접질렸을때 올바른 조치

[보라매역정형외과]

 

 

누구나 한 번쯤은 발목을 다쳐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말입니다. 그로 인해 발목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절뚝거리며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 때, 바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오래 방치해도 고통이 더 심해질 뿐으로,

발목 접질렸을 때는 그저 병원을 방문해

처치를 받는 것이 제일입니다.

 

 

 

 

♣ 발목인대파열, 어떤 질환일까?

 

이처럼 발목이 접질러져 발목 바깥쪽에 있는

인대에 손상을 입은 상태를, 우리는 흔히

발목인대파열이라 부릅니다.

 

발목 안쪽에도 인대가 있지만 매우 튼튼한

구조로 돼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발목인대파열은

바깥쪽 인대에서 유발됩니다.

 

그리고 발목인대파열은 주로 일상생활 중

계단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나타나기 쉽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포츠 중

발생하는 일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발목인대파열의 증상은 크게 아래와

같은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 : 인대가 늘어난 정도이며, 통증은

있어도 불안정성이 없습니다.

 

2단계 : 불안정성이 약간 야기될 정도로

인대가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인대

내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걸을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절뚝거리게 됩니다.

 

3단계 : 인대가 완전하게 파열된 경우입니다.

불안정성이 유발되며, 걸을 수 없습니다.

 

 

 

♣ 발목인대파열,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

 

척편한병원은 우선 X-ray검사를 통해 발목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 밖에도 인대파열이나

연골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초음파나

MRI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깁스와 보조기를 이용하여 환부를 고정하고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맞추지 못해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사용해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관절내시경 수술은 병변 부위에 최소 절개를

한 다음,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정밀하게 직접 확인하면서 내부를

정리하는 수술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