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역정형외과 :: 과한 음주가 유발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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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음주가 유발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요즘 날씨가 많이 무덥죠? 뉴스를 보면

최고 수치라는 단어가 시도 때도 없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와 같이 더운 날씨에는 보통 시원한 음료수가

땡기시죠? 특히 음주를 즐기는 직장인이라면

차갑게 식혀진 맥주 생각이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술을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

술은 사실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가능한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40대~50대의

중년에 속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과음은 건강을 해치고 위염, 식도염, 각종

간질환은 물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같은

위험한 질환까지 유발합니다.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란?

 

골반에서 연결되는 넓적다리 뼈의 머리 부분인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차단되어 뼈 세포들이 괴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장 괴사되었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괴사 부위가 골절되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결국 괴사 부위가

함몰되며 본격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죠.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 고관절 부위 스트레칭을

할 때,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이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은 과다한 음주,

과다한 스테로이드 사용, 신경질환이나 루푸스 등의

각종 내과적 질환, 고관절 부위의 외상 등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역시 음주라고

할 수 있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분들 중 약 4분의 1

정도가 음주를 즐기는 50대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혈액이 응고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적절한 치료법

 

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적절한 치료법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인공고관절치환술 등이 있습니다.

약물은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방법이고 주사치료는 통증이 있는 부위

관절의 인대를 강화시키는 프롤로테라피가 주로

시행됩니다.

 

다음으로 인공고관절치환술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할 때

시행되는 치료법입니다.

 

 

 

인공고관절치환술은 병변 부위를 최소한으로

절개한 후, 문제가 있는 관절 부위를 제거한 후

빈 자리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특히 본원에서는 첨단 네비게이션을 활용해

관절의 정렬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정확한 관절삽입으로 수술의 성공률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