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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정형외과 :: 빠른 치료가 중요한 십자인대파열

척편한병원 2021. 8. 9. 10:29

구로디지털단지정형외과 ::

빠른 치료가 중요한 십자인대파열

 

 

낮에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탓에, 비교한

온도가 낮은 저녁에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밤에도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니 피해야 합니다.

 

어두우면 주변의 상황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부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으니 말입니다.

 

특히 축구처럼 과격하지만 많은 분들이 즐기는

스포츠일수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흔히 발생하는

스포츠 부상으로는 십자인대파열이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무엇인가요?

 

우선 십자인대라고 하는 부위는, 무릎관절 내에

위치하며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차적 안정구조물입니다.

 

형태는 2개의 인대가 교차하는 X자 형태이며,

흔히 관절의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이런 십자인대가 비틀림이나 인대의 힘을

초과하는 젖힘 때문에 파열되는 것을

십자인대파열이라 부릅니다.

 

 

 

또한, 십자인대파열의 주 증상은 다음과

같이 추측됩니다.

 

- 무릎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 무릎이 전후로 움직이는 것이 불안정하다.

- 무릎관절 내에서 출혈 및 종창이 생긴다.

 

게다가 십자인대파열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장시간 방치하면 반월상연골이 파열되거나

관절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십자인대파열에 올바른 치료방법

 

십자인대가 파열된지 얼마 안된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우선으로 진행하여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대체로는 이를 통해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나,

검사 결과 처음 파열된 정도가 심하거나 질환을

오래 방치해 증상이 악화된 상태라면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두렵다는 이유로 이를 다시 방치할 경우,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

및 관절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수술은 대체로 관절내시경을 활용하여 관절 내부를

모니터로 보며 손상된 십자인대를 제거, 이후

새로운 인대를 삽입해 재건하는 방식입니다.

 

재건되는 십자인대는 자가건 또는 타가건을

사용하여 수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건한

인대가 자리잡기까지는 보통 4~6주 가량

소요됩니다.

 

다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안심하시는 이릅니다. 수술 후에는 질환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려면 평소 운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풀어준 이후 진행하는 것이

좋고, 무릎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