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파열, 치료는 어떻게? [보라매역정형외과]

반월상연골판파열, 치료는 어떻게?

[보라매역정형외과]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항상 부상에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축구, 농구와

같이 과격한 스포츠라면 더더욱 말이죠.

가벼운 부상이라면 금방 나을 수 있겠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을 시 그 후유증이 장기간

지속될 위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스포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반월상연골판파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월상연골판이란? 명칭 그대로 반달과 같은 형태의

연골판으로써,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완충 장치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이 반월상 연골판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을 받은 상태를,

반월상연골판파열이라 부릅니다.

 

원인은 스포츠 중 강한 충격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방향전환, 급정지, 미끄러지는 등 급작스런 동작으로

뼈 사이 연골판이 끼어 손상.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런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오래 방치하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반월상연골판파열이라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정형외과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평소에는 괜찮다가 양반다리를 했을 때,

무릎을 구부릴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통증이 나타난다.

 

▶ 무릎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뚜둑’하는 소리가 난다.

 

▶ 무릎을 접거나 펴는데 불편함과 통증을

느낀다.

 

 

척편한병원에서는 이런 질환에 대해 우선적으로

문진, 이학적 검사, MRI 등의 검사를 통해

반월상연골판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핀 후,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반월상연골의 손상 정도가 미미하다면?

1~2주간의 압박 붕대, 부목, 소염제 등을

이용한 치료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본원에서 진행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생긴 관절 부위를 최소절개한 다음,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내부를 확대해

정확하게 확인한 후 관절 속의 이물질, 손상된

연골 등을 정리하거나 이식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