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클리닉/척추유합술

관악구신경외과 척추분리증 방치하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척편한병원 2022. 2. 9. 13:54

관악구신경외과 척추분리증 방치하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어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던 척추질환은 척추분리증입니다.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뼈의 뒤쪽 연결부위에 금이 가거나 분리가 되면서 손상되어 허리통증을 비롯한 하지방사통 등의 여러 가지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오늘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척추분리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분리된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척추는 작은 뼈들이 마치 탑처럼 쌓아져 있는 형태로 뼈 사이를 관절돌기가 연결시켜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이 관절 돌기에 손상이 생기면서 척추가 분리되고 분리된 척추뼈의 위쪽 뼈가 앞쪽으로 밀려나가게 되는 질환을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는데요.

뼈가 앞쪽으로 미끄려져 나가면서 제자리를 벗어난다고 하여 '척추미끄럼증'이나 '척추탈위증'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환은 주로 요추의 아래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발생 원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척추의 구조가 변형된 채 태어나거나 선천적 척추 발육 부진이 있는 경우입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 외상으로 인한 강한 충격, 심한 복부비만 등이 있으며,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척추분리증에 의해 2차적인 원인으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관악구신경외과와 알아보는

척추전방전위증 증상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을 비롯하여 다리나 발까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퍼져나가는 하지방사통입니다. 이는 척추뼈가 밀려나와 압박하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다르며,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은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어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앉아 있다가 일어서서 걸을 때 허리 통증이나 다리저림 등이 발생합니다.

2.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가 아프다. 척추협착증과 흡사하게 보행 시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있습니다.

3.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으면 허리나 엉치, 무릎 밑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과 달리 척추전방전위증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추뼈를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뼈가 툭 튀어나온 느낌이 있거나 그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본원에서는 허리 보조기 착용 및 도수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척추뼈가 심한 손상이 가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해 척추를 고정시켜주며, 증상에 따라 3~6주 또는 그 이상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맨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신체를 진단하여 근골격계의 자세를 바로잡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 된 통증이나 질환을 개선하는 비수술치료를 말합니다.

단, 위와 같은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질환이 심각한 단계로 진행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기존의 추간공 경유 유합술이라는 방법에서 더욱 발전된 방식인 미니 척추 유합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세원통형 견인기인 METRx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약 2cm 길이의 피부 절개 2개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최소 침습적 척추 고정술을 통해 척추 뼈를 고정시켜 주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한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