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어깨 관절은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가동 범위가 넓어 여러 가지 동작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가동 범위가 넓다고 해서 과도하게 움직일 경우 어깨가 빠지는 탈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탈구란 관절면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이탈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완전히 범위를 벗어난 경우를 완전 탈구, 일부만 벗어난 경우를 아탈구라고 합니다. 어깨 탈구는 어깨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연골, 인대 등이 제자리를 이탈한 상태로 한번 발생할 경우 가벼운 움직임에도 습관적으로 탈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관절에 탈구가 일어나면 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를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며칠간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도 많지만 양 팔의 길이가 차이나거나 어깨나 팔의 움직임에 불안정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탈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 윗부분을 만졌을 때 튀어나와 있는 느낌이 있는 경우, 어깨를 뒤에서 밀었을 때 빠지는 느낌이 있는 경우, 팔이나 손의 감각에 문제가 느껴지는 경우라면 신림동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습관성 어깨 탈구는 어깨가 빠지는 방향에 따라 전방탈구, 후방탈구, 다방향탈구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어깨 관절이 앞쪽으로 빠지는 전방 탈구가 전체 환자의 대부분에 해당하는데요.
탈구가 발생하는 원인은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 어깨를 과도하게 움직이는 경우, 넘어질 때 팔을 짚으면서 가해지는 충격, 교통사고나 외상 등이 원인이 되며 그 중에서도 관절와순파열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특히 어깨 탈구의 경우 처음 발생한 나이가 어릴 때 습관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림동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은 어깨탈구 진단을 위해 X-ray부터 MRI, 관절경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관절와순이 파열되지는 않았는지, 탈구가 진행된 범위는 얼만큼인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며, 탈구된 관절을 제 위치로 회복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진행하여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고 벗어난 관절을 제 위치로 되돌려줍니다. 수술 이후에도 일정한 기간 동안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습관성 어깨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음 탈구가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깨를 너무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삼가야 하며, 반복적인 사용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꾸준한 어깨 운동을 시행하여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탈구가 의심되는 상황이거나 어깨의 불안정이 반복적으로 느껴진다면 신림동정형외과에 바로 내원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저희 척편한병원은 비수술치료 우선, 최소절개우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