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중년이나 폐경 이후 여성들의 경우 골다공증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서 강도가 약해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골밀도가 낮아 약한 충격에도 손상이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골다공증이 있다고 해서 특별한 통증이나 거동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보행 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죠. 오늘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다양한 골절 중에서도 척추에 발생하는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뼈가 부러진 상태를 가리키는 '골절'은 외부의 힘에 의해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합니다. 뼈가 있는 부위라면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어디든 골절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소인데요.
다만 척추압박골절은 다른 골절처럼 뼈가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척추뼈의 마디가 외부 압박에 의해 납작하게 눌러 앉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뼈마디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허리에 느껴지는 극심한 통증에 의해 아예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으며 허리 뿐만 아니라 경추에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의 대표적인 원인은 골다공증과 함께 겨울철에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꼭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낙상사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빗길이나 욕실의 미끄러운 바닥, 등산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세게 엉덩방아를 찧게 될 경우 척추에 충격이 가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압박골절이 발생하는 것이죠.
또한 골밀도가 낮거나 척추가 약화된 상태에서는 머리 위에서 무거운 물체로 맞아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 허리에 강한 힘을 준 경우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척추압박골절 역시 다른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허리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 증상이라고 오해하고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신경압박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요.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의 경우 척추 주변을 지나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리면서 다리 저림이나 당기는 방사통이 동반되지만 척추압박골절 이러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지 습니다.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거나 숨을 쉬는데도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경추에 압박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니, 척추압박골절이 의심된다면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초기 척추압박골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기 착용과 함께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골절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척추를 보호하고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죠. 또한 골밀도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사전에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는데도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골절된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척추체성형술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는 납작하게 주저 앉은 척추뼈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의료용 골시멘트를 채워넣어줌으로써 뼈를 안정화시키고 통증 신경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간혹 압박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풍선을 이용해 주저 앉은 뼈를 복원시켜줄 수 있습니다.
저희 척편한병원은 최소절개를 우선으로 하여 수술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신경외과로서 척추체성형술을 시행할 때 역시 출혈이나 감염,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습니다.
나이가 많은 환자분들에게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절개로 진행하는 경우, 신체적인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수술 후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도와드리고 있어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증상 개선 및 회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