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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관절병원 스키/보드 탈때 십자인대파열 주의해요

척편한병원 2022. 12. 20. 16:33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스키나 보드처럼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말같은 경우는 예약을 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죠. 하지만 스피드가 빠르고 방향 전환이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가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낮은 기온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 등의 조직이 수축된 상태에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이 십자인대파열인데요.

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의 안쪽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관절이 과도하게 꺾이는 것을 막아주는 십자인대가 어떠한 요인에 의해 손상 및 파열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 X자 모양으로 엇갈려 있는 형태인데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회전에 의해 관절이 뒤틀리면서 파열로 이어지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약한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키나 보드와 같은 스포츠를 할 때는 급한 경사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게 되며, 갈지자를 그리면서 방향 전환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힐 수 있는 상황에서는 급격하게 방향을 바꾸면서 넘어지면서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죠. 꼭 겨울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농구, 축구와 같은 운동을 즐긴다면 비교적 부상의 위험도가 높으므로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원인 외에도 교통사고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젊은 나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넘어질 때 무릎에서 퍽 하는 파열음이 들린다거나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멍이 든다거나 부어오르는 경우라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내부에 출혈이 발생하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에 어려움을 겪에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무릎이 어긋나거나 힘이 빠지는 불안정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관악구관절병원 척편한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관악구관절병원 척편한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십자인대의 손상 범위를 파악합니다. 부분파열과 완전파열로 나누어 진단하며, 그에 맞추어 비수술치료부터 수술치료까지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먼저 파열된 범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인 방법과 함께 보조기를 착용하여 무릎 관절을 안정시켜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키고 무릎관절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잡아주어야 하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방치하는 것보다는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도 개선이 어려운 경우이거나 완전파열의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피하기 어려운데요. 저희 관악구관절병원 척편한병원에서는 손상된 인대와 염증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자가인대나 타가인대를 삽입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주는 십자인대재건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술법은 병변 부위를 1cm 미만으로 절개한 후 내시경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는 관절내시경수술을 통해 시행되는데, 최소절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고 비교적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