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신경외과 허리 폈을 때 통증 있다면?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 중에서도 40대 미만의 젊은 연령대 환자들의 발병률이 높아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척추뼈마디를 연결하는 고리인 협부가 끊어지는 척추분리증인데요. 척추의 뒷부분에 위치한 후방 관절돌기의 양면 혹은 한면에 금이 가면서 분리되고 이로 인해 척추의 불안정증과 함께 여러 가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한다기 보다는 오랜 시간 충격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척추가 앞쪽으로 밀려 나오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척추분리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를 뒤로 폈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척추분리증인 것은 아니죠. 잠을 잘못잤을 때도, 허리를 무리해서 사용했을 때도, 다른 척추질환이 있을 때도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척추분리증이 의심되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X-ray, CT, MRI 등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척추 상태를 진단하고 있는데요. TITAN 2000(X-ray), Hispeed dx(CT), 1.5T Signa HDxt Optima Edition(MRI) 등 최신형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신체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나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렵지만 질환이 악화될수록 다음과 같은 증상을 초래합니다.
01. 허리를 뒤쪽으로 젖힐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02. 오래 걸을 때 허리통증이나 하지방사통이 발생합니다.
03. 별다른 이유 없이 허리통증이 느껴지거나 다리가 저립니다.
04. 발을 헛디딜 것 같은 마비감이 있습니다.
05. 나이가 어린데도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합니다.

해당 질환은 선천적으로 척추의 결손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잘못된 자세 습관, 척추에 가해지는 강한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고 앉는다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역시 척추에 지속적인 자극을 가하게 되며, 교통사고나 낙상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한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도 척추분리증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악구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초기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도수치료, 신경주사치료, 고주파열치료술, 경막외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 도수치료 : 치료사의 맨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신체를 밀거나 잡아당겨 통증을 개선하고 불안정증을 해소합니다.
✅ 신경주사치료 : 컴퓨터 영상 투시 촬영장치로 척추 내부를 보면서 긴 주사바늘을 삽입해 염증과 부종을 치료합니다.
✅ 고주파열치료술 : 저온 고주파 열을 가해 압력을 낮추어주고 튀어나왔던 디스크를 물리적으로 복원시킵니다.
✅ 경막외신경성형술 : 지름1mm 정도의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좁아진 신경공을 넓히고 유착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이거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미니 척추 유합술과 같은 수술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미세 원통형 견인기(METRx)를 이용해 2cm 길이의 피부절개 2개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기존에 진행하던 척추 유합술에 비해 발전된 방식으로 최소절개로 진행되는 만큼 부담이 적고 출혈이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소침습적 수술법인 만큼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