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뼈는 꽉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미세한 구멍이 있으며, 얼만큼 촘촘하게 되어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을 골밀도라고 합니다. 이는 젊은 나이에는 높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시작되면 점차 빈 공간이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골밀도 역시 감소하게 되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데요.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면 가벼운 충격에도 불구하고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골밀도가 왜 감소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며, 특히 폐경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중년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또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분들이나 음주나 흡연 역시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이나 술, 담배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젊은 연령대라고 해도 골다공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서 강도가 약해진 상태로, 특별한 통증이나 거동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게 되죠. 보통 골절이라고 하면 뼈가 부러지는 상태를 떠올리시겠지만, 척추에 생기는 압박골절의 경우에는 뼈가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납작하게 주저 앉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지금부터 서울대입구역신경외과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허리와 등 주변의 통증이 나타나며, 다른 질환에 비해 극심한 것이 특징인데요. 허리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통증은 돌아 눕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더욱 심하고, 목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거나 음식을 먹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등이 앞으로 굽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골다공증 외에도 척추압박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은 다양한데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있는 것이 외상에 의한 강한 충격입니다. 미끄러운 바닥이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 교통사고와 같이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 골절이 발생하기 쉽죠. 또한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거나 머리 위로 물건이 떨어져 충격을 받는 경우, 허리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부족, 간이나 신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척추압박골절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서울대입구역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정밀한 진단으로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골절이 확인될 경우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데, 초기에는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증상이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척추를 보호하고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골절된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척추체성형술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는 납작하게 주저 앉은 척추뼈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의료용 골시멘트를 채워넣어줌으로써 뼈를 안정화시키고 통증 신경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간혹 압박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풍선을 이용해 주저 앉은 뼈를 복원시켜줄 수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척추압박골절의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골밀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대입구역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동급 장비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측정할 수 있는 DEXXUM 골밀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검사를 원하신다면 편안하게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