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재활 등판을 미룬 류현진 선수는 어떤 수술을 받았을까요? [관악구어깨병원]

수술 후 재활 등판을 미룬 류현진 선수는 어떤 수술을 받았을까요?

[관악구어깨병원]

오늘 아침 야구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하나가

더 전해졌는데요

메이져리그에서 재활 훈련을 하던 류현진 선수가

어깨 통증이 재발해 재활등판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어깨가 생명인 투수, 류현진선수가 재활에 성공해

다시 멋진 공을 던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오늘 척편한병원에서 소개해드릴 내용은 어깨,

류현진 선수의 작년 시즌 아웃판정의 결정적인

영향을 준 '데드암' 증상 '관절와순파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환은 SLAP 이라고 불리는 관절질환 중

회복이 더디고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주로 야구선수처럼 어깨의 회전을 강하게 하면서

관절의 연골성 조직이 파열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야구 선수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인들도 어깨를 자주 사용하거나, 팔을 짚고

넘어지거나, 팔을 머리 위로 휘두르는 등 큰 동작,

충격, 사고 등을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SLAP 슬랩 병변은 파악하기 위해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해도 증상파악이 원할하지 못해

관절내시경을 통한 검사가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병변 확인과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합니다.

관절내시경이란, 증상 부위에 최소 절개하여

관절경을 삽입하고, 모니터로 전송되는 화면을

의사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파악하기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수술방법입니다.

또한, 최소절개로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이나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후유증, 합병증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