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정형외과 극심한 발바닥통증 어떤치료 받아야하나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면서 등산, 골프, 마라톤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운
동을 꾸준하게 해오지 않았다면 갑작스러운 야외활동 후 부상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딱딱한 바닥에서 오랜 시간 활동
해 발바닥에 피로가 집중적으로 축적돼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
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뎠을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따끔한
통증이 느껴지며 발꿈치를 들고 서있거나 발가락을 위쪽을
향하게 들었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엑스레이(x-ray)나 초음파 검사, 자기공명영상
(MRI)검사 등으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면 빠른검진을 통해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초기단계에 약 1~2주 가량 안정을 취하며,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경우, 비수술 ‘체외충격파(ESWT)’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환부에 저에너지 충격파를 전달시켜
혈관의 재생성과 신생혈관 촉진을 유도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자율신경세포를 자극시키고 신경 민감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통증완화에 효과가 높으며, 피부절개가 없어 치료
받는 환자들의 부담감이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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