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되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해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하고 염증이 발생한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흔히 평발로 불리는 편평족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변형이 있는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리길이의 차이, 발의과도한 회내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또는 약화등이 있는경우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의 발뒤꿈치뼈 부착부위에 뼈조각이 튀어나온
사람들중 일부에서 족저근막염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와같은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빈도가 훨씬 높다.
전형적인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때 느끼는 심한통증이다.
하지만, 모두 같은 통증을 느끼는것은 아니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며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결절 부위를 누르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우선 발바닥이 붓고 통증이 있을시 걷거나 뛰는등의
운동을 자제하고 얼음찜질을해 염증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있다.
초기증상이 가벼울때는 1-2주간 안정을 취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족저근막을 스트레칭 해주면 대부분 완치되는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빨리 호전될수있으며 신발의 깔창을 부드러운것으로 바꿔주는것
또한 족저근막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경우 스테로이드 국소주사나
체외충격파를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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