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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목디스크, 수술 없이 증상의 호전 가능 해

척편한병원 2019. 1. 3. 13:32



젊은 층에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목디스크, 수술 없이 증상의 호전 가능 해


흉터 부담이 없으며, 출혈 발생이 없고, 안정성이 높은 경막외 신경성형술


 





 


퇴행성 변화를 주원인으로 40~50대 이상에서 발생하던 목디스크. 최근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인 목과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환자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던 디스크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거나 장시간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신체 불균형을 유발하게 됨으로써 젊은 나이에도 목디스크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목디스크는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이 감소하여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서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고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오는 것이 주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젊은 층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목디스크는 일차적으로 목 통증을 일으키면서 이후 통증이 어깨와 팔까지 이어지게 된다. 또한 팔과 손가락이 저리는 느낌과 함께 두통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러한 통증은 목을 돌릴 때나 뒤로 젖힐 때 더욱 심화되며, 초기에 가벼운 증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심하면 마비 증세까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스크 질환이라고 하면 수술로써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스크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것은 드물며, 실제로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도 목디스크의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의심이 된다면 조기에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 경막외 신경성형술로 증상의 호전 기대


 


신림역에 위치한 척편한병원 이승구 원장은 목디스크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생활을 할 수 없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비수술적 치료법 접근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대표적인 비수술치료 중 국소마취 하에 1-2mm의 카테터를 삽입하여 병변의 부위에 특수 약재를 주입하여 유착된 신경과 부종, 염증 등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경막외 신경성형술이 있다라고 전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절개가 필요 없는 비수술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 출혈,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적어 안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계적으로 유착을 방지하고 신경공을 넓혀준다는 면에서 신경주사치료보다 좀 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수술시간이 10분정도로 짧고, 시술 후 1~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치료방법이다.


 


또한 수술이 아니기에 절개가 필요 없어 치료에 대한 흉터 부담이 없으며, 출혈 발생이 없고,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이 치료법의 장점이다.


 


목디스크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를 눈 높이로 하여 목을 거북이 목처럼 하지 않게 해야 하며, 장시간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한 시간에 한번 정도 스트레칭을 하여 목 뒷부분 및 어깨 근육을 풀어주며 목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목디스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