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어깨관절

오십견치료법, 자세하게 알아봐요!

척편한병원 2019. 6. 27. 15:10

오십견치료법, 자세하게 알아봐요!

 

 


 

어깨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어깨 부위에 외상을 입어도, 어깨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해도 어깨통증이

일어날 수 있죠.

 

그런데, 만약 50대 전후에 갑자기 어깨통증이

발생했다면 오십견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은 의학용어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부르는데요, 주로 50대에서 견관절에 통증과

함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오십견 발생원인

 

오십견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뇨나 갑상선 질환 같은

내분비계 질환에서 발병되기 쉬우므로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어깨 주위에 외상을 입거나,

이로 인한 장기간의 고정 및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등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 오십견의 특징적인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어깨통증과, 동결견이라

불릴 정도로 심한 능동적, 수동적인 어깨관절운동의

제한입니다.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지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는

행동에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수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고, 뒤 호주머니에 손을 넣을 수도

없는데다, 여자들은 옷의 뒷 단추를 끼우기

힘들어지게 되죠. 그런 만큼, 오십견은 서둘러

치료할수록 좋습니다.

 

 

 

더불어 오십견은 자연경과를 밟게 되는데, 처음에는

동통만 존재하다가 동통과 운동제한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그러다 결국 동통이 줄게 되는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수년이 경과하여도 어느 정도 운동제한이

남아있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방치하면 알아서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방문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오십견의 치료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장시간 시행했음에도

별로 효과가 없다면 만성 오십견으로 판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은 만성으로 악화되기 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비수술 우선, 최소절개 수술'

이라는 치료 원칙을 바탕으로 환자분들께 편안한

치료를 진행하는 척편한병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