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삐었을 때 적절한 처치는? [신림역정형외과]

발목 삐었을 때 적절한 처치는?

[신림역정형외과]

 

발목인대파열은 족부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이 질환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처치를 취하셨나요?

 

그대로 내버려두면 자연히 나을 것이라 믿고

계속 참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서둘러

치료하고 싶어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인대가 약간 늘어난 정도라면 전자의 방법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지만, 대체로 후자의

방법이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목인대의 손상이 가볍더라도, 더 심해지기

전에 올바른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1. 발목인대파열이란?

 

발목인대파열은 발목에 순간적으로 체중이나

외력이 실려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

중에서 부분적인 파열이 나타남으로써 발목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목 안쪽에도 인대가 있지만 매우 튼튼한

구조로 돼있기 때문에 대부분 발목 바깥쪽의

인대에서 유발되는 일이 더 흔합니다.

 

더불어 보통 일상생활 중 계단을 오르내릴 때,

혹은 격렬한 스포츠 중에 발생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2. 발목인대파열의 치료법은?

 

발목인대파열이 발생해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여겨 그대로 방치하거나 치료를 대충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발목인대가 약해져

인대파열이 끊임없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척편한병원에서는 발목인대파열 초기에

PRICE 원칙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PRICE 원칙이란 아래의 경우를 말합니다.

 

Protection - 인대파열이 발생한 후 활동을

줄이고, 정도에 따라서는 깁스 등의 보호를 한다.

 

Rest - 휴식한다.

 

Ice - 얼음찜질을 한다.

 

Compression -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 압박한다.

 

Elevation - 누워 있을 때 발목을 자신의 심장

위로 올려서 부종을 줄인다.

 

 

 

다만, 보존적 치료를 장기간 시행했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인대재건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생긴 관절부위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게다가 모니터를 통해 관절 속을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