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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 [신대방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 2020. 4. 23. 16:39

테니스 엘보,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

[신대방역정형외과]

 

 

 

운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량을 지키는

것입니다. 과도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줄 경우,

이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팔꿈치의 무리한 사용이

주된 원인이 되어 유발되는 질환인 테니스 엘보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테니스 엘보는 외상과염이라고도 불리며, 테니스

선수처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화가,

목수, 요리사, 사무직 근로자, 미용사 등 팔을

사용하는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연령대에서 주로

나타나며, 4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이와 같은 테니스 엘보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팔꿈치 바깥쪽에 아래로 뻗치는 통증

2. 저림, 민감한 느낌 등이 동반됨

3. 물건을 잡거나 들어올리는 경우 통증이 심해짐

4. 간혹 경직된 것 같은 느낌을 느끼거나 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도 있음

5. 통증은 경미한 정도에서 일상생활에 장애가

올 정도로 심한 경우로 악화되기도 함.

 

 

 

척편한병원에서는 이러한 테니스 엘보를 치료할 때

문진과 진찰, 단순방사선 검사,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합니다.

 

테니스 엘보 초기에는 휴식,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하며 통증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대강화증식치료, PRP, 보톡스 주사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6개월 이상

진행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은 피부 절개나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병적인 힘줄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