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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라고 생각했던 어깨 통증, 목 디스크의 증상이었다니?

척편한병원 2015. 7. 7. 14:52



오십견이라고 생각했던 어깨 통증목 디스크의 증상이었다니?

시술시간이 짧은 신경주사치료(FIMS요법)로 목 디스크 바로잡아



많은 사람들은 통증이 나는 부위에 따라 그 질환을 생각하곤 한다예를 들어 머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두통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면 관절염 혹은 관절 파열 등으로 생각을 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증상이 그 부위 이외에 나타날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어깨 통증을 내보이는 목 디스크이다흔히 어깨 통증을 보이게 되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혹은 석회화건염으로 오인할 수 있다이러한 질환들 모두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지만 통증에 대한 치료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목 디스크와 어깨질환의 구분법

 

목 디스크란 목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조직인 디스크가 빠져 나와 목 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목과 어깨 팔 손가락 그리고 다리 통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이렇게 여러 통증을 나타내는 이유는 목 신경이 뇌에서 뻗어나가 어깨다리 팔까지 뻗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 디스크와 가장 흔한 질환인 오십견의 증상을 살펴보자면 오십견의 경우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히게 되었을 때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보이며 목 디스크는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면 오히려 바른 자세로 있을 때보다 더욱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십견의 경우 머리를 좌우로 움직여도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목 디스크는 아픈 팔의 방향으로 머리를 기울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증상의 차이를 알 수 있다이러한 목 디스크를 단순 오십견으로 오인해 자연적 치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 하반신 마비까지 올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목 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인 FIMS요법

 

신림 목디스크치료 척편한병원 이승구 병원장은 목 디스크는 초기에 오십견이나 만성 어깨 통증으로 오인해 증상을 확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이유는 목의 통증이 어깨나 등의 통증에 비해 늦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어깨 통증이 왔을 때에 가장 먼저 어깨로 인한 문제인지목으로 인한 문제인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만약 스스로 구분이 어렵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니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미약한 어깨 통증으로 나타나는 목 디스크를 초기에 검진 받을 경우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주사요법(FIMS)로 치료가 가능합니다신경주사치료는 수술 없이 주사침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신경의 염증과 유착을 막아주는 치료도 가능합니다.”라고 신경주사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신경주사치료의 시술법은 매우 간단하다컴퓨터 영상 촬영장치를 통해 모니터로 결과를 보며 진행되며 피부의 바깥쪽으로 긴 특수주사바늘을 추간공 위치로 넣어 신경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유착을 막기 위한 유착방지제를 주입하는 치료이다.

 

이는 특별한 마취가 없이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장점이며 시술시간 역시 10분 정도로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또한 마취가 어려운 고혈압 환자당뇨심장질환 환자약물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나이가 많아 마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 디스크 치료를 받고 난 이후에도 꾸준한 목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평소 스마트폰을 볼 때에 목이15도 이상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목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