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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역정형외과_십자인대파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척편한병원 2020. 6. 24. 14:29

구로디지털단지역정형외과

십자인대파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흔히 스포츠 중에 부상을 입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찰과상 정도이며,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약을 발라주면 대체로

금방 괜찮아지는데요.

 

만약 찰과상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부상이라면

예를 들어 십자인대가 파열된 정도라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초기라면 몰라도, 오래 방치하여

증상이 보다 심해진다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십자인대는 무엇인가요?

 

십자인대는 양쪽 다리에 무릎 관절 안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관절을 받쳐주는

두 인대를 말합니다.

 

주로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러한 십자인대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파열되는

것을 문자 그대로 십자인대파열이라 부릅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원인은?

 

십자인대파열은 주로 활동량이 많고 과격한

스포츠 중,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때 유발되기

쉽습니다.

 

1. 점프하면서 착지하는 경우

2. 달리다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경우

3. 스키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지는 경우

4. 넘어지면서 무릎을 찧는 경우

5.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히는 경우

 

 

십자인대파열로 의심되는 증상은?

 

물론 무릎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십자인대파열이

아니라도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연골판파열 등

무릎질환은 다양하게 있으니 말입니다.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십자인대파열을

강하게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1. 무릎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하다.

2.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긴다.

3. 무릎관절에 통증이 심하고 움직임이 어려워진다.

 

 

십자인대파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십자인대파열은 조기라면 보존적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상태가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을 사용해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방법인 십자인대재건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재건하는 십자인대는 자가건, 또는

타가건을 이용하며 재건한 인대가 자리잡기까지는

보통 4~6주 가량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