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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파열, 수술이 필요할 때는? [보라매정형외과]

척편한병원 2021. 7. 2. 13:52

반월상연골판파열, 수술이 필요할 때는?

[보라매정형외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월상연골판파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반월상연골판은 반달연골이라 불리기도

하며,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연골 조직을 말합니다. 주된 역할은 무릎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쿠션 역할이죠.

 

사람은 서있을 때, 혹은 걷거나 날릴 때 체중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관절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반월상연골이

충격을 흡수해주죠. 이는 좌우 무릎 관절에

각각 1개씩, 총 2개가 한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월상연골판이 다양한 이유로 손상된

상태를 문자 그대로 반월상연골판파열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는 원인은 보통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손상되는 경우라고

생각하지 쉽지만 그 외에도 방향전환, 급정지,

미끄러지는 등 급작스런 동작으로 뼈 사이

연골판이 끼어 손상되는 비접촉성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혹시 축구, 농구처럼 무릎을 과하게

사용하는 과격한 스포츠 중 아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소음

2.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

3. 쪼그려 앉거나 몸을 돌릴 때 통증

4. 무릎을 접거나 펴는 것이 불편함

5. 쪼그려 앉거나 몸을 돌릴 때 통증

 

 

 

이와 같은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보라매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이학적 검사, MRI, 관절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반월상연골판의 상태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진행하는데요.

 

손상된 정도가 미미한 상태라면 1~2주간의

압박 붕대, 부목, 소염제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적 치료 역시 파열된 영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 바깥쪽 3분의 1은 적색 영역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한 영역입니다. 이 영역에서

파열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봉합술로 치료 가능합니다.

 

반월상연골판 3분의 2는 백색 영역으로 혈액

공급이 좋지 않은 영역입니다. 이 영역에서

파열되었을 때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