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정형외과> 일상생활 중 아킬레스건염 주의해야

<봉천동정형외과>

일상생활 중 아킬레스건염 주의해야

 

 

보통 스포츠 부상은 운동선수들, 혹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도 맞는 말이지만,

운동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도

자칫 잘못하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을 할 때, 아킬레스건에 심한 무리를

줌으로써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여러분도 '아킬레스건'에 대해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은어로

많이 사용되는 편인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세로로 곧게 뻗어 있는 힘줄을 말하는데요.

 

주된 역할은 강력한 발바닥굽힘을 일으켜 걸을 때

몸이 앞으로 전진하게 하며, 달리거나 뛰어오를 때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킬레스건에 심각한 무리가 가해져 염증이

생긴 상태를, 단어 그대로 아킬레스건염이라 부릅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판단할 수 있는 증상은 이처럼

나눌 수 있습니다.

1. 아킬레스건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며, 뻑뻑한 느낌이 든다.

2. 발목과 건이 항상 부어 있다.

3. 활동 후 건 부위의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4. 건의 두께가 두꺼워지며, 골극이 생긴다.

5. 발목을 움직일 때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6. 스포츠 활동, 레저 활동 후 증상이 나타난다.

​

 

아킬레스건염은 심할 때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보존적 요법을 통해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로는 프롤로테라피가 있는데요.

이는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병변이 있는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이를 통해 인대를

증식시키고, 인대를 튼튼하게 만드는 동시에

만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는 병변 부위 바깥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 과정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시키는

방법입니다. 특히 힘줄 손상에 매우 효과적이라

아킬레스건염의 해결책으로 적절하다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치료를 진행하는 중에는 물론

아킬레스건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며, 부어오른

환부에 냉찜질을 하여 부종을 가라앉히는

응급처치도 병행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