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생활 중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통증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게 만드는 주요 증상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평생 동안 약 80%의 사람이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허리통증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는 가벼운
증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허리통증이
있을 때 방치하는 것도 좋지 못합니다.
어쩌면 그 증상은 허리디스크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허리디스크는 어떤 질환일가?
우리의 척추는 여러 개의 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뼈들 사이에는 척추뼈 사이를
강하게 연결시켜주고 척추가 받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추간판이 위치해 있죠.
이 중 허리 부위에 위치한 추간판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빠져나와 하지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부릅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허리통증 및 하지방사통
2. 앞으로 허리를 숙일수록 통증 심화
3. 기침, 재채기 시 통증 심화
4.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
게다가 질환이 진행될수록 다리, 발가락까지
찌릿하고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자칫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하반신 마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할까?
허리디스크는 우선 정밀검진을 통해 척추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한 다음, 그에 맞는
치료법을 실시합니다.
대부분은 신경주사치료, 고주파 열 치료술,
경막외 신경성형술,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제거술 등 여러 가지 비수술적 시술을 사용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맞추지 못해
비수술적 시술로 치료가 어렵다 판단된다면,
그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편한병원에서 진행하는 수술적 치료는
미세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미니척추유합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 미세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수술은 약 2~3cm의 미세한 피부절개를
통해 특수현미경을 집어넣고, 그 현미경으로
수술 시야를 극대화시켜 육안으로 잘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혈관까지 식별하면서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기존에 진행되던 허리디스크 수술과 비교해
신경손상의 위험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고
수술 성공률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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