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어깨관절

오십견수술 정확하고 안전하게!

척편한병원 2021. 10. 12. 16:06

오십견수술 정확하고 안전하게!

 

 

어깨통증은 보통 어깨를 구성하는 구조물

(어깨관절 주변의 인대, 근육, 근육과 인대

사이에 있는 활액낭, 어깨에 분포하는 신경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어깨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요. 그런 만큼

사용량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우리는 일상적으로 손을 사용하는데,

그 손을 원하는 위치에 옮기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어깨이죠. 그래서 각종 어깨질환에

노출되는 일도 흔하다고 합니다.

 

 

 

또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에서도, 특별한

외상 없이 갑자기 어깨관절 부위에 둔통이

시작되었다면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지 말고

오십견이 아닌지 정형외과에서 꼭 확인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어깨질환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나, 정식 명칭은 관절낭의

구축으로 인한 질병이라는 의미인 유착성 관절낭염

입니다. 어깨질환 중에서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죠.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뇨나 갑상선 같은 내분비계 질환자분들에게

발병 빈도가 높은 편이라 언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불어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 등

다른 어깨질환에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오십견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깨통증 및 수동적 + 능동적 운동제한.

2. 팔을 앞으로 들거나 밖으로 돌리기 힘들어짐.

3. 처음에는 동통만 존재하다, 운동제한이 동반됨.

4. 수년이 경과해도 운동제한이 어느 정도 남아있음.

 

 

 

이와 같은 오십견은 그대로 방치하면 1~2년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버려두면 과반수에서 통증과 운동제한이

남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 초기에 확실하게

치료하는 편이 좋은데요.

 

특히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편한병원에서 진행하는 오십견 수술 방법으로는

유착박리술이 있습니다.

 

이는 우선 병변이 있는 관절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 내부를

모니터로 확실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 속에서 발견되는 이물질이나 염증을 정확하게

제거하고, 유착된 조직을 박리하여 통증을 개선해주는

수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