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무릎,고관절

관악구정형외과 고관절 통증 원인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척편한병원 2021. 11. 2. 14:11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모임과 회식, 술자리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곧 연말이기 때문에 송년 모임으로 더욱 많은

술자리로 과한 음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과한 음주는 내과적 질환인

위장 장애, 식도염 및 간 질환 등을

쉽게 발생시키지만, 뼈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한 음주로 인해 뼈 건강 악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관절 질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남성 직장인에게

제법 흔하게 발생하며, 매년 약 만 명

가까이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퇴골은 우리 신체의 가장 큰 뼈로

넓적다리라고 불리는 부위이며,

이 부위의 머리 부분을 대퇴골두라고 부르며,

골반과 맞물려 회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대퇴골두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뼈가 썩게 되는데 이 증상을

바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고관절의 탈구나

골절 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스테로이드를

남용하거나 음주나 흡연을 즐기는 경우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많은 분들이

매우 생소하게 느끼지만, 고관절 수술의

원인 질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희귀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하게 되면

보행 시 매우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고 허벅지 안쪽이 뻐근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 양반다리

취하기 어렵고 병변 부위의 엉덩이 또는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다가 갑자기

심한 통증으로 인해 내원해보면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라고 할지라도

즉시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많은 분들이

허리나 무릎 질환이라고 오인하여

엉뚱한 곳에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엉덩이나 허벅지가 뻐근하고 무릎 한쪽이

아프고 좌골신경통이 나타난다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증상이 의심되어

관악구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을 내원해주신 경우

검사를 통해 증상 정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데,

초기 증상의 경우라면 보존적 치료인

약물프롤로테라피, 도수치료를 통해

개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차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법 중 하나인 인공고관절 치환술

고려해야 합니다.

이 치료는 대퇴골두의 괴사한 골두를

제거하기 위해 최소절개를 진행하고

고관절 절골술 및 전치환술을 시행하여

고관절 뼈를 제거하고 그 위치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인공 고관절을 삽입하여 기능 회복을 이루고

통증을 개선시키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악구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은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편안한 병원 시설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

회복이 빠른 최소절개 수술을 실력이 뛰어난

의료진이 섬세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