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어깨관절

오십견치료 잘하는 신림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 2022. 2. 4. 14:34

오십견치료 잘하는 신림역정형외과

팔이나 손을 움직일 때는 물론이고 목을 움직일 때도 어깨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 아시나요?

사람의 뼈와 관절, 근육이나 인대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거북목이나 목디스크와 같은 경추질환이 있을 때도 어깨가 결리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며 그 증상이 팔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거에요. 하지만 어깨 관절 자체에서도 여러가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어깨관절이 우리 신체 중에서 유일하게 회전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운동범위가 넓은 만큼 손상될 위험이 높아요. 게다가 견봉뼈와 주변의 근육, 힘줄까지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의 종류도 다양한 편인데요.

보통 어깨가 아프고 결리는 느낌이 들면 가벼운 근육통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등 다양하며, 각 질환마다 증상이나 치료 방법에 있어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

신림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는 50대 전후의 환자분들 중에는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중 대부분은 오십견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십견이란 이름 그대로 50대에 주로 발생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인데요. 어깨의 얼음이 얼듯이 굳었다고 해서 동결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해요.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착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운동범위의 제한까지 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하게 돼요.

오십견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01.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경우

02.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03. 운동량이 부족하여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류량이 감소하는 경우

04.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어깨가 자주 눌리는 경우

05. 다른 어깨 관절 질환을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오십견 초기에는 어깨가 결리는 느낌이나 뻣뻣해지는 느낌만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워요. 하지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어깨관절이 굳어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주로 어깨 뒤쪽에서 시작해 옆쪽, 앞쪽으로 제한이 발생하며 스스로 팔을 움직일 때(능동운동)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이 팔을 올려줄 때(수동운동) 역시 통증이 발생하고 굳은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아픈 쪽으로 돌아눕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수면장애로 이어지기도 해요.

 

신림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오십견 진단 후 비수술치료를 먼저 진행하고 있어요. 약물치료로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힌다거나 어깨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유착을 방지할 수 있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나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치료로도 초기 오십견 증상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간혹 오십견 진단을 받은 환자분들이 "수술을 해야 하나요?"라고 물으시는 경우가 있지만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비수술치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만약 비수술치료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어깨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신림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어깨 병변부위에 삽입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조직을 박리하는 유착박리술을 진행하고 있어요.

해당 관절을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이 직접 관찰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고 최소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술 후에는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신체를 손이나 도구로 자극하는 도수치료를 통해 어깨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