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나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 교통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경우 등 통증이 생기는 이유도 다양한데요.
하지만 다친적이 없는데도 지속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척추압박골절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의 앞쪽이 눌려 납작하게 변형되는 것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3대 척추질환 중 하나인데요.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 등, 옆구리까지 통증을 유발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노인들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장년층 중에서도 골다공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골밀도가 늦은 상태에서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는 것이죠.
교통사고로 인해 허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거나 빙판이나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위에서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는 등의 충격을 받을 때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다른 부위의 골절처럼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뼈가 눌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뼈의 밀도가 낮다는 것은 강도가 약하다는 것이며, 이렇게 약해진 뼈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당연히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 흡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신림신경외과와 알아보는 척추압박골절 증상
✅ 허리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
✅ 돌아눕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등 자세를 바꿀 때 심한 통증
✅ 등이 앞으로 굽어지는 구조적 변형
✅ 경추에 압박골절이 생기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음식섭취 제한
신림신경외과 척편한병원은 최소절개수술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척추압박골절 치료를 위해 척추체성형술을 시행하는데요. 가느다란 주사 바늘을 골절된 척추뼈 사이에 투입하여 골시멘트를 채워넣는 방법으로 뼈를 안정화시키는 것은 물론 통증신경까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척추체성형술 역시 국소마취 후 진행되며 주변의 정상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흉터가 적은 편이며 일상으로 바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신마취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나 전신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골다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진행하여 자신의 골밀도를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신림신경외과 척편한병원은 골밀도측정기를 갖고 있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생활습관의 개선도 필요합니다. 음주나 흡연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뼈에 좋은 칼슘이나 비타민 D를 자주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척추뼈에 무리가 갈 정도의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 역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보행 시 난간을 잡고 걷는다거나 지팡이를 짚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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