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신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론 친구를 만나면서 가볍게 한두잔 기울이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술을 마신다거나 자주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건강상태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과도한 음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고관절 뼈가 괴사하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생각보다 잘알려져 있지 않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 척편한병원에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허벅지 뼈의 위쪽 끝부분인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골조직이 국소적으로 괴사하는 질환으로, 술자리나 회식이 잦은 직장인, 그 중에서도 중년 남성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괴사가 진행되기 시작할 때는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다가,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에 의해 괴사부위가 골절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기도 한데요. 뼈가 썩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괴사된 부위가 옆으로 퍼지지는 않지만 고관절부위가 함몰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보행활동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대표적인 증상은 사타구니에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하고 뻐근한 느낌 때문에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생기게 되죠. 이러한 증상은 가만히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는 완화되며 심한 경우 고관절 자체가 손상되면서 다리가 짧아진다거나 걸을 때 절뚝거리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별다른 원인 없이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를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발병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대퇴골두에 정상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스테로이드제 약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고관절 탈구 및 골절, 신장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 후천적 면역 결핍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림역에 위치한 척추관절병원 척편한병원은 비수술치료 우선, 최소절개수술 우선이라는 진료원칙에 맞추어 환자분들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증상 개선에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괴사된 범위가 크지 않거나 골절로 진행되기 전에 발견했다면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프롤로테라피는 통증이 있는 부위 관절의 인대를 강화시키는 주사치료로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하면 인대가 증식이 되면서 튼튼해지고 따라서 만성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관절액의 주된 성분중 하나인 하이알루론산 성분의 제재를 약해진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연골주사를 통해 호전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만약 괴사된 정도가 심해 함몰이 시작된 경우나 나이가 많아 재생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라면 수술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저희 척편한병원은 대퇴골두의 괴사된 골두 제거를 위해 고관절 절골술 및 전치환술을 통해 고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과 플라스틱재질로 인공고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인공고관절을 제작하여 삽입합니다.
- 정확도가 높아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 최소절개 수술이기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 출혈이나 감염, 합병증 및 부작용의 발생률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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