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무릎,고관절

신림정형외과 비수술치료를 우선으로

척편한병원 2022. 6. 21. 15:56

무릎은 우리의 보행활동을 담당하고 자세를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용량이 많은 만큼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걷거나 뛰는 동작을 할 때는 물론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자세에서도 다양한 자극이 가해지게 되며, 이러한 자극에 의해 손상이 가해지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퇴행성관절염, 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파열 등 다양하며, 오늘 신림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반월상연골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월상연골이란 무릎뼈와 뼈 사이를 잇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월상연골에 손상을 입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움직이는데도 제한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반월상연골판이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파열되는 질환을 반월상연골파열이라 하며, 이는 무릎관절 질환 중에서도 발병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신림정형외과와 알아보는 반월상연골파열 증상

✅ 양반다리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 파열된 무릎 관절이 부어오르고 '뚝'하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 무릎의 움직임이 불안정해지면서 힘 없이 꺾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쪼그려 앉거나 몸을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렇게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먼저 나이가 들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 연골판 자체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손상될 위험이 높아 중년층 환자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젊은 연령대에서는 주로 스포츠 부상에 의해 나타나는데요. 농구나 축구처럼 무릎의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분들은 방향전환, 급정지, 미끄러지는 동작 때문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뼈 사이에 반월상연골판이 끼이면서 발생하는 하는 것으로,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면서 보다 복잡한 치료가 필요하니 조속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신림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문진, 이학적검사, MRI 등의 검사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손상된 정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수술치료 우선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수술적 치료를 권하지 않으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최소절개를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월상연골이 파열된 정도가 미비한 경우에는 1~2주 정도 압박붕대나 부목, 보조기 착용 등의 처치로 무릎 관절을 고정시켜주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 및 통증을 완화시키는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진행하고 있으며 손상된 정도가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태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본원에서 진행하는 반월상연골파열 수술은 1cm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특수한 기구를 이용하여 주변의 염증을 제거하고 파열된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파열된 범위에 따라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로 나뉘어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봉합술 :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손상된 연골 부위를 봉합해주는 방법으로 혈관이 분포하는 연골판의 바깥쪽이 파열된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절제술 : 염증을 유발하는 연골 조각을 잘라 제거하는 방법으로 혈관 분포가 적은 연골판의 안쪽이 파열된 경우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이식술 : 반월상연골판을 회복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파열이 심하거나 오랜기간 방치된 경우 적용하는 방법으로 연골을 통째로 이식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