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도수치료

서원동도수치료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요

척편한병원 2022. 6. 24. 14:00

사람의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는 일자형이며, 측면에서 볼 때는 S자 곡선을 이루고 있는 것이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환자분들 중 바르게 서거나 앉은 상태에서도 척추가 휘어져있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책상 앞에 앉아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종종 나타나는데요.

이처럼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휘어진 상태를 척추측만증이라고 하며 의학적 명칭은 척추옆굽음증입니다.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편입니다.

선천적으로 척추가 기형인 경우도 있으며 신경근육 이상이나 신경섬유종, 류마티스 질환 등의 신경질환 및 근육질환, 외상이나 감염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에 해당하는데요. 척추와 관련된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척추가 휘어지는 경우로 잘못된 자세습관 등이 영향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서원동도수치료 척편한병원과 알아보는 척추측만증을 유발하는 자세

  •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거나 허리를 굽혀 구부정하게 앉는 경우
  •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는 경우

척추측만증은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과 같은 질환과는 달리 특별한 통증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관찰을 통해 확인하고 정형외과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해질 경우 휘어진 척추가 내장기관을 압박하거나 폐활량이 크게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되므로 최대한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른 경우,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진 경우,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른 경우, 치마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거나 신발의 한쪽 바닥만 닳는 경우라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서원동도수치료 척편한병원에서는 휘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은 척추측만증 초기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이용해 환자의 틀어진 척추관절을 자극함으로써 정렬을 바로잡아주는 방법인데요.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척추의 변형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신체 불균형을 해소하며 자세를 교정해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휘어진 정도가 심해 도수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척추유합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서원동도수치료 척편한병원의 척추유합술은 측만된 척추의 뼈를 교정하고 유합시켜 측만을 상당한 정도로 곧게 펼 수 있으며, 환자의 외형 또한 효과적으로 개선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 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척추의 비정상적인 부분이 성장하는 것을 멈추고, 측만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진행하면서 생활습관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이라면 올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척추의 좌우 균형을 잡아주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며 척추측만증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