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정형외과 발목인대파열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독산동정형외과

발목인대파열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 발목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흔하진 않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걷거나 뛸 때,

실수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동안 발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

제대로 걷기도 어려우실 텐데요.

 

만약 증상이 일시적으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치유되지 않는다면

발목인대파열을 의심해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목인대파열은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으로써,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외측의 3개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발목 내측에도 인대가 있긴 하지만, 외측과 다르게

매우 튼튼한데다 손상을 입을 일이 거의 없어서

발생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이러한 발목인대파열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진다고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것으로 치료를 끝내려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최초 발목인대파열이 유발되었을 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보행 시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발목인대파열의 대처법

 

발목인대파열 초기에는 PRICE 원칙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P】 Protection : 인대파열이 발생한 후 활동을

줄이고, 정도에 따라서는 깁스 등의 보호를 한다.

 

【R】 Rest : 휴식한다.

 

【I】 Ice : 얼음찜질이 필요하다.

 

【C】 Compression :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 압박한다.

 

【E】 Elevation : 누워 있을 때 발목을 자신의 심장

위로 올려서 부종을 줄인다.

 

 

 

이와 같은 응급처치를 실시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 때를 정확한 진단 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발목인대파열에 의한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인대를 재건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