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도수치료

강직성척추염 치료, 서둘러 할수록 좋습니다!

척편한병원 2020. 6. 3. 10:29

강직성척추염 치료, 서둘러 할수록 좋습니다!

 

 

오늘은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인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척추염'

문자 그대로 척추 부위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하며,

'강직성'이란 뻣뻣해지는 성질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 강직성 척추염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척추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심한 통증과 함께 열감이 나타나는데다,

강직 증상으로 허리가 뻣뻣해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상태를 뜻하죠.

 

게다가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할수록 위험해지므로 시급히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을

배제하고 신체를 보호하던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는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게다가 오래 방치할수록 증상이 국소적이지 않고

전신적으로 퍼지며 다양한 합병증까지 일으키죠.

 

 

실제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분들 중에는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게다가 관절 외 증상으로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위험성을 가져,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강직성 척추염으로 의심된다고 해서 무조건

그에 따른 치료를 받을 수는 없죠. 강직성 척추염이

아니라,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니 말입니다.

 

때문에 우선 검사부터 받아야 하는데요. 검사는

CT MRI 등을 통해 환자분의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진행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수치료'

입니다.

 

 

 

도수치료는 카이로프랙틱이라고도 불리는,

서양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척추교정술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추나라고 하는 비슷한 요법이

있지만, 비슷한 듯 하면서도 엄연히 다르죠.

 

이 치료법은 척추의 변형을 방지하면서도 뇌와

세포간에 신경전달이 원활히 되어 인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돕는 효과를 가져, 강직 증상을

막는 일에도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