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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합병증, 눈이 시리고 따갑다면?

척편한병원 2020. 6. 23. 09:42

강직성 척추염 합병증, 눈이 시리고 따갑다면?

 

 

대부분의 질환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질환을 방치해봤자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일은

적으며, 오히려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일수록

조기치료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보통

질환이 장기간 진행되어 증상이 심해져도

국소적이고, 한정적인 것에 비해 자가면역질환은

대개 증상이 전신에 퍼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에는 외부에서 체내에 침입해 온갖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 각종

요소들을 공격해 신체를 보호하는 체계가

존재합니다. 이를 면역체계라고 하죠.

 

하지만 이 면역체계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외부 항원이 아닌 내부의 정상세포를 공격함

으로써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와 같은 상태를 흔히 자가면역질환이라 합니다.

 

 

♣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허리통증입니다. 이 부분만 보면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등 다른 척추질환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강직성 척추염을 장기간

내버려두면 증상이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 등

다른 부위에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

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각종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선택

입니다.

 

 

♣ 강직성 척추염의 적절한 치료법

 

물론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기 전에, 우선 검사부터

받아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정말로 맞는지,

비슷할 뿐인 다른 질환을 오인한 것이 아닌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강직성 척추염이 맞고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면, 도수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도수치료에 대해서는 여러분도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카이로프랙틱이라고도

불리는 척추교정술인데요.

 

이 치료법은 척추의 변형을 방지하면서도 뇌와

세포간에 신경전달이 원활히 되어 인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돕는 효과를 가져, 강직

증상을 막는 일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