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도수치료

강직성척추염 치료,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척편한병원 2020. 7. 31. 16:11

강직성척추염 치료,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허리통증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원인에 따라서 위험해 질 수도,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근육통 등과 같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정도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질환에 의한 허리통증

이라면 시급히 정형외과를 방문해 치료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위험하기로 둘째라면 서러운 것이

바로 '강직성 척추염'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문자 그대로 허리 부위에 통증과 함께 강직 증상이

동반되어 허리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척추질환을 말합니다.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그 부위에 심한 석회화가 초래되는 척추의

류마티스 질환이기도 하죠.

 

 

 

엉덩이 관절 및 요추가 가장 잘 침범되는 편이지만,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서 염증의 범위가 넓어지고

모든 척추가 융합되어 경직이 일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관절 외 증상으로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위험까지 있죠.

 

강직성 척추염은 그만큼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서둘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몇 주에 걸쳐 아프고 뻣뻣합니다.

- 증상이 악화되면 상체와 목이 앞으로 굳고,

허리를 잘 굽히지 못합니다.

- 운동을 하면 통증과 뻣뻣한 증상이 호전되고

휴식을 취하면 더 나빠집니다.

- 아침에 허리가 아프고 뻣뻣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어떻게 치료할까요?

 

우선 초기에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진통제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후에는 치료사의 맨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신체를 진단하여 근골격계의 자세를 바로잡는

도수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강직성척추염 치료,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작성자 척편한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