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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정확하게 알아보자!

척편한병원 2020. 8. 27. 17:04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정확하게 알아보자!

 

 

우리는 일상생활 중, 손을 사용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세수를 할 때도, 식사를

할 때도, 옷을 입을 때도,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손의 도움은

꼭 필요하죠.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이, 손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서 '손목터널'이란 손가락의

주된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통과하는

손목 부위의 터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터널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좁혀져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문자 그대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하는 주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복적 가사노동에 의한 경우.

2.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손목에 지나친

부담을 준 경우.

3.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손목의 통로가

좁아져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

4. 부정 유합된 원위 요골 골절, 감염이나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 있을 경우.

5.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경우.

 

그래서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에게서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물론

손목 통증과 손목 운동의 제한인데요.

 

질환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도

부담이 없어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질환을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물건을

잡아도 감촉을 못 느끼거나 물건을 쥐다 떨어뜨리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목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제대로 확인해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척편한병원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만약 비수술적 치료를 장기간

진행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주어

신경을 원위치로 풀어주는 과정으로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