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을 정상화시키려면?
구로디지털단지역도수치료
겉으로 보면 사람의 목은 수직으로 뻗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내부에 있는
목 뼈를 살펴보면, 수직이 아니라 C자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형태야말로 목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거나, 보다 유연하게 목을 움직이는데
효과적인 형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목뼈가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면? 목이 제대로 움직여지지도
않고, 목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를 가리켜 우리는 흔히
'거북목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현대에서 발생률이 급격하게
높아진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진 분들이 현대에서 크게 증가한 탓입니다.
그 잘못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장시간 내려다보는 습관
2. 모니터를 향해 목을 앞으로 쭉 뺀 상태로
장시간 작업하는 것
3. 신문 등을 바닥에 두고 내려다 보는 습관
4. 평소 앉거나 서있을 때 자세가 바르지 않은 경우
이러한 거북목 증후군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약간의 뻐근함만을 느낍니다.
하지만 질환이 진행되면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힘줄이 손상되어 딱딱하게 굳어짐으로써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목의 운동에도 제한이
일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점점 어깨와 등, 팔까지 통증이 전이되며
두통과 안구통증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우선 X-ray검사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상태를 확인한 후, 약물치료 및 도수치료를
실시합니다.
도수치료란 손으로 시행하는 보존적 치료법으로써,
척추 및 관절의 뻣뻣해진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운동의 제한을 늘려주고 스트레칭을
시켜줍니다.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 치료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도수치료를 통해 거북목 증후군이
해결되었다면, 이후에는 거북목 증후군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죠?
그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2. 수시로 목 스트레칭을 하여 경직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3.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의
높이는 자신의 눈과 같게 합니다.
4.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5. 엎드려서 독서나 컴퓨터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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