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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질수록 위험한 십자인대파열치료 [신대방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 2020. 12. 15. 16:35

미뤄질수록 위험한 십자인대파열치료

[신대방역정형외과]

 

 

많은 분들은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합니다.

다만, 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과하지 않게 운동을 하는 것. 그리고 운동 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럽거나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심한 압박을 유발하고, 십자인대파열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보자.

 

십자인대는 양쪽 무릎관절 내부에 위치한

인대입니다. 마치 십자 형태로 교차되어

있기 때문에 십자인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같은 십자인대는 보통 스피드가 빠른

운동을 할 때 스포츠 손상으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십자인대파열로 의심되는 증상은?

 

십자인대가 파열될 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무릎관절이 전후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합니다.

2.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깁니다.

3. 무릎에 심한 통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4. 무릎 관절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손상된 십자인대을 치료하려면?

 

이와 같은 십자인대파열은 정확한 진단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진단 결과 부분적으로만 파열 소견이 있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소염제 등을 복용하거나 깁스 및

보조기를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하지만, 무릎에 불안정성이 있으면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십자인대 재건술이

필요합니다.

 

이 수술법은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방법으로써, 재건한 인대가

자리잡기 까지는 보통 4~6주 가량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