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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관절병원 :: 손목 관리가 중요한 이유

척편한병원 2021. 7. 13. 14:39

서울대입구관절병원 ::

손목 관리가 중요한 이유

 

 

현대인들은 손을 끊임없이 사용합니다. 업무상

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또 쉴 때도

보통 그대로 가만히 있기보다는 스마트폰이라도

사용하면서 쉬는 경우가 흔하죠.

 

그만큼 우리는 평소 손을 사용하는 빈도는

매우 높습니다. 그런 만큼, 손에 문제가 생기면

그만큼 불편해지겠죠?

 

 

 

오늘은 이처럼 손의 사용을 불편하게 만드는

질환,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손목터널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손목

앞쪽의 피부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를 말합니다.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다니고 있죠.

 

 

 

이처럼 손가락 끝에서 팔로 이어지는 작은

통로인 손목터널이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

지나친 사용, 종양이나 종괴 등의 질환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 좁아져 손목통증, 손목저림 등

유발시키는 질환을 문자 그대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부릅니다.

 

특히 최근에는 과도한 컴퓨터 작업이나 수공예,

스포츠 등에 의한 과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일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죠.

 

 

 

또한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엄지부터 중지까지의 저림, 얼얼한 통증으로

밤에 더욱 심해지는 것인데요.

 

이 증상이 더 심해지면 신경 손상과 함께

감각 저하까지 느낄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척편한병원에서는 이런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부목 고정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손목 통증을

호전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할 때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병변이 있는 관절 부위에

최소절개를 한 후,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내부의 상태를 모니터로 직접

관찰하면서 치료하는 수술법입니다.

 

 

 

이는 CT나 MRI 같은 특수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하는 질환 상태까지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데다, 절개 부위가 적어 출혈이나 통증의

염려 역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물론 위와 같은 치료가 끝난 후, 자칫 잘못했다간

재발될 우려가 있으므로 사후관리도 꼼꼼히

시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