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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천동정형외과 :: 족저근막염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들

척편한병원 2021. 7. 12. 15:28

은천동정형외과 ::

족저근막염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에 이르러 발생률이 점점

급증하고 있는 질환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어떤 질환인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의 발가락

부위까지 부착되는 근막이며, 발바닥의 중앙을

평평하게 받치는 질긴 인대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스프링으로서 충격흡수와

아치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피로하거나 긴장되어 부어 염증이 생기면 당연히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보행

기능에도 다양하게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지므로, 족저근막염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주 원인은 발에 무리를

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하게 운동을 과하게

했을 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물론 그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경우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과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에 더해, 아래 경우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을수록 유발률이 높아집니다.

 

- 과체중인 경우

- 발바닥이 평평하거나 심하게 오목한 경우

- 하이힐, 구두 같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경우

- 발뒤꿈치의 지방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그리고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서 찌르르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이 증상은 장시간 앉았다 일어났을 때도

일어날 수 있죠.

 

더불어 점점 질환이 진행될수록 서 있을 때

뻣뻣하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이와 같은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려면 어떤 방법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은천동정형외과

척편한에서는 우선 발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걷거나 뛰는 등의 운동은 당연히 자제하고,

얼음찜질을 하여 염증을 가라앉혀줄 필요가 있죠.

 

또 초기 증상이 가벼울 때는 1-2주간 안정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족저근막을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대부분 완치가됩니다.

신발의 깔창을 쿠션이 부드러운 것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겠죠.

 

그런데, 치료에 잘 반응 하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충격 에너지를 발생하여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시켜 주는

치료법입니다.

 

이를 통해 재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특히

힘줄의 손상에 효과가 높은 치료법이라 족저근막염

치료에 적절하다 할 수 있습니다.